(나의 생각)
어릴적 만화 속에 나오던 히어로를 만나다.
그의 이름은 부르스 배너, 헐크다. 헐크는 hulk(제대로 움직이지를 못하는 거대한 사람)의 영어 이름 답지 않게 무척 빠른데다가 힘이 무척 쎄다. 단지 주변 인지를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뭐, 물론 후속 영화인 어벤져스등에서 점점 판단력이 좋아진다.) 어렸을 때 헐크처럼 힘이 쎄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던 것 같다. 힘이 쎄면 무엇이든 가능할 것이라는 어렴풋한 생각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 때는 그런게 다였던 나의 세계 였으니깐 말이다.
마블영화 중 하나인 헐크는 재미있는 영화다. 유쾌, 통쾌하다. 나의 상상력을 뛰어 넘는 영상을 보여줘서 이다.
현재 과학 기술로 헐크와 같은 인간을 만들 수 있을까? 지금은 없지만 기술이 발전하면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사람이 아니라면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꼬리를 물면 영화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그러기에 SF영화는 과학기술 발전의 상상 씨앗이 되는가 보다.
이제 영화에 들어가 보자.
(주요 등장 인물)
브르스 배너(헐크) : 배너 똑똑하다. 헐크 힘이세다. 무식하다.
로스 : 베티의 아버지. 헐크를 무기로 만들고 싶어한다.
미스터 블루 : 헐크를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치료제를 만든다.
베티 : 배너의 여자친구다. 로스의 딸이다.
에밀 : 헐크처럼 되고 싶어한다. 어보미네이션이다.
한 노인 : 스탠리 다. 마블을 만들어 내신 분. 보고 싶다.
(주요 내용)
녹색 괴물 헐크의 탄생
부르스 배너는 캡틴 아메리카의 슈퍼 솔져 혈청을 복원하기 위해 직접 혈청을 주입하고 감마선을 쬐는 실험을 합니다. 배너가 이성을 잃고 폭주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합니다. 연인인 베티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얼마 후 헐크가 전쟁무기로 쓰일 목적으로 개발되었던 것을 알게된 배너는 문제가 될 것이랑 생각으로 도망을 갑니다.
5개월 후 배너는 브라질의 한 마을에서 헐크로 변신하지 않고 통제하는 법을 익히는 중입니다. 그는 이 마을의 음료수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 실수로 배너가 다치면서 피 한방울이 음료수병에 들어가게 되며, 그 음료수는 미국으로 배달되게 됩니다.
배너가 퇴근하던 중 여직원을 위협하는 건달을 보게 되고 그녀를 도와 줍니다.
원래로 돌아가고 싶은 헐크
수소문하던 꽃을 구한 배너는 헐크의 인격을 없애기 위해 인터넷으로 함께 연구중이던 미스터 블루라는 수수께끼의 박사에게 연락을 합니다. 배너가 꽃을 정제해 약을 만들어 실험을 해보지만 계속 실패하게 됩니다. 미스터 블루는 직접 연구해 보고 싶다며 혈액 샘플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미국의 한 노인(스탠리)이 음료를 마시곤 감마선에 중독되었다고 로스는 보고를 받습니다. 그는 바로 특공대를 파견해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렇게 대장 에밀의 지휘에 특공대가 브라질로 출동합니다.
배너는 블루에게서 1차 검사결과가 좋게 나왔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그에게 더 넘겨줄 정보들을 집에 두고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합니다.
로스의 지시를 받은 특공대는 브라질에 도착해 배너의 집을 습격합니다. 하지만 눈치챈 배너는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도망 가는 중간에 건달들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들에게도 쫓기고, 특공대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그 때 헐크로 변신한 배너는 건달들과 특공대와 싸우게 되고, 상대도 안되는 건달들과 특공대는 배너를 놓치게 됩니다.
그러나 로스는 배너가 두고 간 가방에서 노트북을 통해 그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에밀은 로스에게 헐크와 배너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구 하지만 로스는 알 필요 없다면 거절합니다.
헐크의 능력을 얻은 에밀
미국으로 돌아온 에밀은 배너를 잡기 위해 전문가가 필요할 거라며 계속 로스에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자 로스는 에밀에게 방사능 내성 테스트라며 배너를 속여 실험에 참가하게 했단 사실을 알려줍니다.
정글에서 정신을 차린 배너는 미국에 밀입국합니다. 거기서 베티를 몰래 지켜보다가 새남자친구를 만난단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음 날 배너는 피자가게 주인의 도움으로 학교를 찾아가 피자배달을 왔다며 연구실에 들어가 자료를 빼내려하지만 기록이 모두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연히 베티를 만나게 되고 베티는 연구실 봉쇄 전 몰래 숨겼던 자료를 배너에게 넘겨 줍니다. 배너는 로스가 헐크로 인간 무기를 만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편 에밀은 배너와 같은 능력을 얻고 싶어 로스를 설득해 혈청을 주입 받습니다.
위기에 처한 헐크
배너는 베티의 배웅을 받으며 서둘러 미스터 블루를 찾아 떠나려 합니다. 그 때 갑자기 군인들이 나타나 배너를 쫓기 시작합니다. 도망치던 배너는 급한대로 usb를 삼키고는 결국 포위되고 맙니다.
그 때 배너는 헐크로 변신해 특공대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전날 맞은 혈청으로 신체능력이 강화된 에밀은 혼자서 배너를 상대하며, 그를 음파 대포로 유인합니다. 배너는 그 위력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 대포를 부수고, 에밀 또한 날려버립니다. 로스는 헬기로 배너를 공격할 것을 지시하지만, 베티가 위기에 처하자 헐크는 그녀를 구해 떠납니다.
에밀은 크게 다쳤으나, 다시 살아 납니다.
헐크에서 인간으로 변한 배너, 인간에서 헐크로 변한 에밀
그 후 배너와 베티는 미스터 블루와 만나기 위해 연락을 합니다. 로스는 쉴드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있던 미스터 블루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블루의 위치를 파악해 냅니다.
그리고 마침내 미스터 블루를 만나는 배너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스탠스(미스터블루)가 실험을 시작하는데 헐크가 참지 못하고 폭주를 하려 하자 베티가 직접 배너를 진정시키고 해독제를 투입합니다. 그러자 헐크가 진정되면서 실험이 성공합니다. 수 많은 실험 샘플들을 반견한 배너는 국가에선 해독제가 아니라 무기화를 원한다며 당장 혈청을 모두 태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때 도착한 로스는 배너를 마취총으로 기절 시킵니다. 그리고 에밀은 스탠스 협박해 배너의 혈청을 직접 주입 받습니다. 그렇게 어보미네이션이 탄생하게 됩니다.
헐크 vs 어보미네이션
에밀이 폭주해 거리를 모두 부수고 다녀서 로스는 충격에 빠집니다.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들이 다치게 되자 배너는 자기가 상대하겠다며 헬기에서 뛰어 내립니다. 어보미네이션은 생각보다 너무 강했고, 로스는 헐크를 돕기 위해 어보미네이션을 공격합니다. 헐크와 어보미네이션은 헬기와 함께 추락하게 됩니다.
헐크는 헬기가 폭발하려는 순간 풍압으로 불을 꺼버립니다. 그리고 어보미네이션이 다시 일어서자 헐크는 그를 죽기 직전까지 때립니다. 하지만 군대가 다시 헐크를 쫓자 어쩔 수 없이 홀로 도망치게 됩니다.
쿠키
얼마 후 혼자 술집에 있는 로스 장군에게 토니스타크가 찾아 옵니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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