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제 2의 지구, 화성으로 우주 여행
우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마션이 제 2의 지구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제 2의 지구를 찾고 있지만 어쩌면 제 2의 지구는 화성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화성은 지구와 가까워서 사람이 직접 갈 수 있는 현실적인 거리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 화성은 인간이 직접가서 식물을 키우고 살 수 있는 희망을 본 것이다.
테라포밍이라는 것이 이론적으로 있는데 화성을 테라포밍한다면 지구처럼 변신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테라포밍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감자를 심어서 제대로 열매가 열린다는 것으로 영화에서 표현한 것 같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인간이 화성에 갈 수는 없다. 미래에 기술이 발전한다면 인간이 화성에 가고, 작물을 키우고, 생활을 한다면 얼마나 신기할까? 제대로 우주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니깐 말이다. 나도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 싶다. 내가 살아 있을 때 보고 싶다. 나의 꿈이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그대... 내 꿈을 이루어 주지 않겠는가? 그대의 노력이 이루어지기를.. 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여기에서 항상 기도하고 있겠다. 나의 꿈이 그대의 손에 달려 있다.
(주요 등장 인물)
마크 와트니 : 모험심이 강하고, 위기에서 유머를 할 수 있는 유쾌한 인물이다. 주인공이다.
* 그 외 인물은 중요하지 않다.
(주요 내용)
화성을 탐사하다, 거대한 폭풍을 만나다.
화성을 탐사하는 NASA아레스 3탐사 대원들이 있습니다. 탐사 중에 거대 폭풍 발생을 확인하고, 화성을 탈출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 폭풍에 날아온 물체에 맞고 대원 한명이 날아갑니다. 폭풍으로 인해 상승선이 쓰러져 가자, 대장은 우주선 상승을 하라고 결단을 내립니다. 대원을 남겨둔채 우주선은 우주로 날아 오릅니다.
날아간 대원은 죽은 줄 알았는데 모래 속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 사람은 바로 마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그는 홀로 남겨지게 됩니다. 어렵게 기존의 본거지로 돌아서는 마크입니다. 모래 폭풍으로 몸에 박힌 철을 뽑아내며 비명을 지릅니다. 치료 또한 혼자하며, 분을 삭힙니다.
그리고 살아가는 일상의 기록을 시작합니다.
죽으라는 법이 있나? 살아갈 방법을 찾는 마크
절망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크는 21 화성일째 생존할 방법을 찾습니다. 그 방법은 재배가 가능한 감자를 발견하고, 화성에서 희망을 발견한 것입니다. 화성의 모래를 기지로 운반하여 농장을 만듭니다. 대원들의 분뇨를 섞어서 밭을 만들고 감자를 잘라서 밭에 심습니다.
마크는 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물은 수소와 산소를 섞어서 불로 태우면 농사에 필요한 물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감자는 싹을 틔우며 재배에 성공합니다. 지구에서는 마크의 장례식을 치릅니다. 이후 NASA는 마크의 생존을 화성의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알게 됩니다. 마크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지 지구인들은 궁금해 합니다. 그렇게 마크의 생존이 알려지며 지구는 어수선해 집니다.
109 화성일째 마크는 자신의 생존을 알릴 방법을 찾습니다. 지구와 교신하는데 성공합니다. 아스키 코드를 이용해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 후 채팅까지 가능하게 되며, 동료들에게 화성인의 생존을 알립니다.
이렇게 희망이 사라지는가? 제발 살아줘 마크
수명이 다한 천막이 찢어지고, 기지가 폭발합니다. 감자는 화성의 날씨로 모두 얼어 죽습니다. 마크는 남은 감자로 생존할 방법을 고민합니다.
NASA는 마크를 구출하기 위해 보급 로켓을 발사합니다. 안전하게 발사되는 것 같았지만, 상승 중 폭발하게 됩니다. 마크는 두려움에 떨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동료들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마크를 뒤로 하고 귀환 중인 우주선 안에서 아레스 대원들은 회의를 합니다. 그를 구하기 위해 항로 변경을 하면 대원 모두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회의 결과는 만장일치로 마크를 구하는 것으로 결정됩니다.
마크, 화성과의 이별 : I'm Iron man
7개월 후 마크는 동료들이 투하해 놓은 상승선으로 로버를 타고 이동합니다. 충전하고, 이동하면서 상승선을 향해 갑니다.
모든 지구인은 마크가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을지 중계되는 화면을 집중하여 보게 됩니다.
561 화성일 째, 상승선이 불안하게 우주로 쏘아 올려 졌고, 마크의 우주선은 우주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아레스대원들은 우주선과 마크와의 거리가 닿지 않아 고민을 합니다. 방법이 없자, 우주선을 폭발 시켜 발생한 반동으로 우주선을 멈추게 합니다. 그리고 아레스팀의 대장은 마크를 구하러 우주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대장은 거리가 멀어 닿지 않는다고 마크에 회신하자, 마크는 상승선에서 우주복 시트에 구멍을 내어 탈출 반동을 얻습니다. 아이언맨 처럼 날아오른 마크는 대장의 손을 가까스로 잡게 됩니다. 이렇게 지구로 귀환하는 화성인 마크입니다.
'영화,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봄) 어벤져스의 빌런은 타노스 말고 누가 있지? (4) | 2022.12.16 |
---|---|
(영화,봄) 마블의 어벤져스 VS. DC의 저스티스리그 비교 (2) | 2022.12.08 |
(영화,봄) 그래비티(Gravity) : 안보면 당신만 손해, 고요한 우주 재난, ESG (8) | 2022.11.16 |
(영화,봄) 헐크 : 어보미네이션과의 결투 (2) | 2022.11.05 |
(영화,봄) 이웃집 토토로 : 토토로 보다 이 친구가 더 귀엽다고? (4) | 202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