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터뷰)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어떻게 소통을 할 것인가? 컨설턴트와의 차이[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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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터뷰)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어떻게 소통을 할 것인가? 컨설턴트와의 차이[1부]

by 글쓰는 임작가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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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오 : 오늘은 좀 특이한 책이네요?
임작가 : 저도 회사 생활하면서 이런 직업 또는 이런 분야도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어요.

MC오 : 퍼실리테이터 <Facilitator>라...
임작가 :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 시키는 스킬들을 집약한 책입니다. 직장인 또는 단체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 여러 사람들과 회의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공인 퍼실리테이터인 채홍미 인피플컨설팅의 대표와 2010년 국제공인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탄탄한 실력과 온화함으로 다시 초청하고 싶은 퍼실리테이터로 인기가 높은 주현희 링크컨설팅 대표가 작성했습니다.

OK! 책터뷰 시작해 볼게요.


리더라면 읽어보라!

Q. 퍼실리테이터 <Facilitator>란 무엇인가요?

퍼실리테이터를 알기 전에 퍼실리테이션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게요.

퍼실리테이션 <Facilitation>
'일을 쉽게 하다', '촉진시키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통의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너지를 내고 목표했던 결과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합니다.

퍼실리테이터 <Facilitator>
중요한 의사결정을 위한 회의,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강의와 세미나,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도출하기 위한 워크숍 등에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여 효과적으로 목표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또 거기에서 해답을 찾거나 계획을 세우고자 할 때 그 과정을 돕는 활동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 퍼실리테이터'라고 합니다.

Q. 퍼실리테이터와 컨설턴트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목록 퍼실리테이터 컨설턴트
주체 구성원들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줄 뿐 문제해결의 주체는 구성원들 임 문제를 진단한 후 솔류션을 제시하는 주체의 위치에 있음
실행력 자신들의 아이디어 및 애정, 관심
50점 --> 실행될 가능성 높음, 50점 달성
전문가의 관점에서 조언
100점 --> 실행될 가능성 없음. 0점
판단 기준 실행력 보고서단
발전 가능성 수행 경험으로 성장하는 인력 자발성이 없으므로 정체되는 인력
전문가 프로세스 전문가 컨텐츠 전문가


[참고]
퍼실리테이터는 주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이유는 퍼실리테이터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획 단계에서 주제와 관련된 배경과 주요 사안은 이해해야 하지만 해당 분야의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한 번 시작해 볼까!

MC오 : 퍼실리테이터는 마치 회의를 디자인하는 예술가의 느낌이 드네요.
임작가 :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직업의 세계 또는 전문가의 세계입니다.!
MC오 : 저도 회의를 많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소통을 촉진하는 4 step 중 퍼실리테이션 프로세스 중 '오프닝'은 무엇인가요?

[step1 오프닝]

p76 짧은(30분) 회의에도 오프닝은 필요하다.


(오프닝에서 해야 할 일)
1) 워크숍 목표 안내
2) 참석자 소개 및 아이스브레이킹
* Ice Breaking :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나, 모르는 사람들끼리 어색하고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서 간단한 인사 또는 게임을 하여 편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
* 실시 예 : '어제저녁 8시에 나는 ●●을 했다'라는 문장 만들기
3) 기대사항 청취
4) 어젠다(Agenda) 공유
5) 기본규칙 설정
6) 파킹랏(Parking Lot) 소개
* Parking Lot : 중심주제와 거리가 있는 안건 또는 의견을 워크숍 이후에 잊지 않고 논의할 수 있도록 잠시 적어두기 위한 장치

짧은 회의의 오프닝은 5분 정도면 적당하다.

(해야 하는 이유)
'엔터(Enter)'를 누르면 정답을 말하는 컴퓨터와 같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편안하게 이야기할 분위기가 조성되고, 쉽게 말해 이야기할 맛이 나야 자유롭게 경계를 넘나들고 틀을 깨는 사고를 입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워밍업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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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 긴장하지 않는 비결 3가지


(비결 1)
가급적 워크숍이든 강의든 해당 프로그램을 내 손으로 직접 짜는 것
사전에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면 막연했던 세션의 목적과 흐름이 머릿속에 잡히기 시작한다. 작고 사소한 준비물을 챙기는 일까지 하나 하나 프로그램을 짜다 보면 편안함과 자신감이 생긴다.

(비결 2)
귀한 손님을 초대한 주인처럼 준비를 하는 것
워크숍 당일 최소한 1시간 30분 전에 장소에 도착해서 좌석을 배치하고 준비물을 확인한다. 노트북과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방의 온도, 조명 등을 점검한다.

(비결 3)
시작하는 오프닝 멘트를 애드리브로 하지 말라는 것
할 이야기를 글로 써보고, 말로도 해보고, 그래도 미덥지 않으면 가족들에게라도 리허설을 해보아야 한다.

(Tip)
비결 2와 연계되는데 준비 완료 후 음악을 틀어 놓은 다음, 따뜻한 차 한잔을 손에 들고 강의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당일의 세션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머릿속으로 상상해 본다.

p84 쉽고도 어려운 정시 시작하기 위한 3가지 조건


(조건 1)
늦게 참석하는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다 함께 할 수 있고, 동시에 중요도가 결코 낮지 않은 활동 준비해야 한다. 아이스브레이킹은 종종 이런 버퍼 역할을 하기도 한다.

(조건 2)
늦게 참석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장치를 마련해놓아야 한다. 문 가까이 빈 좌석을 배치하는 것 등이다.

(조건 3)
정시에 정말로 시작할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정시에 마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선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참석 예정자의 절반 정도가 오지 않은 상황이라면 대다수 참석자들에게 전달이 문제였든 당일 교통상황이 특수했든 대다수 참석자들에게 해당되는 문제가 발생했을 확률이 높다고 봐야 한다. 이때는 조금 기다리는 것이 예의이다. 단, 정시에 도착한 사람들에게 충분히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p90 공감대를 형성하라


(기대사항 공유)
참석자가 기대사항을 직접 발언하도록 하는 일은, 세션의 집중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참석자들의 기대사항을 공유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은, 플래닝 단계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참석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확인하고, 이어지는 세션에서 조 편성과 논의방향 전개 등에 최대한 기대사항을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대사항 질문)
"이 세션이 끝났을 때, 어떤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하십니까?"
"오늘 우리가 하루 동안 모여서 함께 머리를 맞대서 논의한 것이 의미가 있으려면 어떤 주제를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회의하자고 부른 것 맞죠? 작업은 넣어둬!

MC오 : 회의할 때마다 무언가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던 것 같은데 위 내용들을 적용해 봐야겠네요!
임작가 : 내가 주최한 회의는 꼭 많은 참여를 했으면 좋겠는데, 남이 주체한 회의는 왜 가기 싫은 건지...

MC오 : 임작가님 같은 업자끼리 서로 도와주는 건 어때요? 가는 회의가 고와야 오는 회의도 곱다.
임작가 : 그럴 수 있어!(양희은님)

책터뷰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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