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와 싸운 타노스와 가오갤의 가모라, 네뷸라의 관계

어벤져스와 신나게 싸운 타노스도 감정이라는 것이 있을까? 완성된 인피니티 건틀렛으로 손가락을 튕기는 이유도 모두를 걱정하기 때문에 거사를 치른다는 말을 한다. 그런 타노스도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진짜 가족이 있었던 것일까? 얼굴은 타노스와 같을까? 그 가족사가 궁금하다.

 

 

 

타노스와 가모라

 

타노스가 젠후베리 행성에 도착했을 때, 마음속에 단 하나의 목적이 있었다. 그것은 행성 인구의 절반을 말살하는 것이다. 다른 절반의 인구가 즐겁고, 풍요롭게 살게 하기 위해서이다. 타노스가 무자비하고 잔인한 계획이 진행 중일 때 타노스는 막 업마를 읽은 작은 소녀를 만나게 된다.

젠후베리 행성
: 가모라가 자랐던 고향 행성

타노스는 소녀에게 '꼬마'라고 부르고 이름이 '가모라'임을 알게 된다. 타노스의 냉정한 마음 안에 그런 특별한 순간이 있으리라고 누가 알았을까? 타노스는 소녀에게 애착을 느끼고 데려와 돌보면서 가족으로 입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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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와 네뷸라

 

네뷸라는 어디서  왔는지 미스터리지만 그녀 역시 타노스가 입양한 딸이다. 아버지 타노스와 딸 네뷸라 사이의 애착이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가모라와는 달리, 타노스는 네뷸라에게 호의를 보이지 않는다. 타노스는 가보라에 대해 제일 좋아하는'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네뷸라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

 

타노스, 가모라, 네뷸라 그래도 마블 코믹스 내의 가족이다.

가모라와 네뷸라

 

가모라와 네뷸라는 매우 경쟁적인 환경에서 서로 경쟁자로 길러졌다. 살인 병기로 만들려는 타노스에 의해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기까지 끊임없이 서로 싸워야 했다. 싸울 때마다, 가모라가 우세했다. 한 번 패할 때마다 타노스는 네뷸라를 로봇처럼 변형시켰다. 네뷸라의 신체를 하나씩 첨단 인공 기계로 대체했던 것이다.

 

어쩌면 네뷸라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타노스의 이러한 잔인한 대우는 실제 자매로 여겼던 둘 사이를 점점 틀어지게 만들었다.

 

한 번도 지지 않은 가모라를 향한 네뷸라의 분노는 곧 증오로 바뀌었고, 오랜 시간 분노를 키워온 네뷸라는 가모라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이는 여러 사건에서 자매의 부딪침으로 나타난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가오갤)가 에고의 행성으로 가기 전까지 에고의 행성에서 가모라와 네뷸라는 마침내 둘 사이의 갈등을 해결한다.

에고 :
가오갤의 스타로드 아버지
우주적(신적)인 존재

네뷸라는 가모라에게 자신을 해칠 의도가 없음을 깨닫는다. 자매는 지금까지의 불화를 뒤로하고 마음속의 한 가지 목표, 타노스를 물리치는 것을 함께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