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이터널스'에서 '마동석'의 '길가메시役'으로 한국 배우가 히어로로 등장했었다. 마동석이 등장해서 전매특허인 따귀 때리기 스킬로 '데비안츠'를 한방에 잠재우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마블에 마동석에 이어 한국의 유명 배우인 '박서준'님이 출연을 한다는 소식에 그 역할이 무엇일지 알아보았다. 물론 아마데우스 조가 아닐 수도 있지만,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인 역할이라서 아마도 '박서준'님이 유력할 것이다.
'아마데우스 조'는 누구인가
이름
아마데우스 조, Amadeus Cho(브론, Brawn)
키
168cm
몸무게
53kg
능력
- 19세의 한국계 미국인이며 지구상에서 7번째로 똑똑한 사람
- 헐크와 같은 힘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음
- 컴퓨터로만 풀 수 있는 문제도 암산 가능
- 무기는 헤라클레스의 곤봉인 골든 메이스를 사용, 전자기기 모두 해킹해서 사용 가능
탄생 배경
어릴적 싸움은 잘하지 못했지만 지능이 매우 뛰어났다. '피타고라스 듀프리'라는 캐릭터가 '아마데우스 조'의 지능이 미래에 자신을 위협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의 집을 폭발시켜 버렸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은 모두 죽었다. 아마데우스 조는 도망자가 되고, 만난 브루스 배너(헐크)와 같이 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 방사능 피폭 현장에 있던 브루스 배너(헐크)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방사능을 흡수하게 된다. 헐크를 도와주기 위해 로봇을 이용해 방사능을 흡수하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아마데우스 조는 헐크처럼 된다. 아마데우스 조가 헐크와 다른 점은 팔목에 차고 있는 팔찌로 천재의 지성과 헐크의 능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팔찌는 임시방편이었고 내면의 헐크를 억누를 수 없었던 아마데우스 조는 내면의 다크 헐크와 맞서 싸운다. 아마데우스 조는 다크 헐크를 제압하거나 파괴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브론이라는 슈퍼 히어로가 된다.
Bonus Tip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작명했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한국인 생명공학 박사 헬렌조(한국인 배우 수현)와 핀조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아마데우스 조이다.
- 배우 박서준은 최근 더 마블스(캡틴 마블 2)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아마데우스 조를 만들어 낸 작가 'Greg Pak'의 인터뷰 中
Q.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를 타이틀 캐릭터로 한 첫 번째 마블 시리즈를 쓰는 기분은 어떤가요?
당시 미국 슈퍼 히어로 만화에 아시아 캐릭터가 꽤 많았지만 놀랍게도 아시아계 미국인 캐릭터는 거의 없었다. 저는 거기에 틈새시장이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무술과 관련이 없는 젊은 아시아계 미국인 남성 캐릭터를 위한 것이다. 제가 무술을 신경 쓰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다양성을 추구한다. 그래서 독자들이 우리를 여기까지 있게 할 만큼 수년 동안 아마데우스를 좋아해 주었다는 것은 매우 놀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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