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99년생)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소속되어 있는 메이저리그 선수입니다. 최근 3안타 3도루를 하며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마치 이종범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배지환은 어떻게 피츠버그 해적단에 입단을 했을까요? 국내 프로야구를 거치지도 않고 바로 메이저리그로 갔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바로 시작합니다.
사진에 경북고등학교 홈페이지와 피츠버그 홈페이지 링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경북고 3학년 유격수 배지환
배지환은 2017년 이영민 타격상을 받으며 아마추어 최정상 타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영민 타격상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전국 고교 야구 대회 중에 5개 대회 이상, 15경기와 60타석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 주에 최고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상을 준다고 합니다. 배지환의 타율을 25경기에서 0.474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배지환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입단 계약(30만 달러)을 맺었으나 스카우트 과정에서 법규를 미준한 정황이 드러나 계약을 무효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 복귀를 하려고 했으나 KBO도 계약 사실이 있기 때문에 해외 진출 선수로 해석이 되어 국내 복귀 시 2년 유예 규정을 적용받아야만 했습니다.
규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고등학교 선수 또는 대학교 선수가 KBO리그 등록 없이 해외에 진출할 경우 2년간 국내에서 뛰지 못한다는 조항 때문입니다.
때는 2018년, 우여곡절 끝에 피츠버그와 계약금 125만 달러(약 13억)에 계약했습니다. 이로써 배지환은 박찬호, 강정호에 이어 3번째로 피츠버그에 입단하는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원, 배지환
배지환의 2022년 기준 연봉은 70만 달러(한화 8억 7천만 원)를 받고 있습니다.
배지환은 피츠버그에서 등번호 3번으로 뛰고 있습니다.
특히, 타석에서 1루까지 3.6초 정도 걸리며, 메이저리그 상위 10%의 스피드라고 합니다.
4월 6일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2안타 2도루 2득점을 기록하며 멋진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4월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말 4대4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하던 중,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하여 끝내기 3점 홈런을 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쓰리런 홈런을 치고 홈런이라는 것을 확신하며 빠던(배트플립)을 실시하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4월 27일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3안타 3도루를 기록하며 시즌 도루 10개를 하면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도루 13개에 이어 도루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는 배지환 선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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